
청주대학교 졸업단편영화 <공주> 중년여성 주연 '수지' 역 모집 (외국인 또는 혼혈 배우)
청주대학교 졸업단편영화
공고 상세
작품 제목 <공주> - 로그라인 1977년, ‘신여성’을 꿈꾸는 17세 소녀 공주가 마을의 따가운 시선을 받으며 도망쳐 온 사촌 언니 숙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대의 억압 속에서도 서로를 지탱하며 지워지지 않을 연대를 쌓아가는 이야기. - 기획의도 본 작품은 1970년대 후반 대한민국 현대사의 비극적 산물인 기지촌 ‘양공주(미군 위안부)’의 처절한 삶의 궤적을 중심에 두고, 국가와 전쟁이라는 거대한 폭력 아래 소외되었던 여성들의 생존과 존엄을 응시하는 영화입니다. 연출자가 20년간 거주하며 목격해 온 파주 문산의 미군 반환지라는 실제 공간을 매개로 삼아 사실감을 더하며, 전쟁의 상흔이 남은 가정 안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유로운 이상을 갈망하는 소녀 ‘공주’와, 사회적 낙인 속에서도 도망치듯 돌아와 아이를 지키려 처절하게 버티는 ‘숙희’의 시선을 다큐멘터리적 형식으로 교차시킵니다. 나아가 전쟁의 피해자로서 고통의 역사를 관통해야 했던 여성들과 그 상처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해외 입양인 ‘수지’의 인터뷰를 통해 기록되지 못한 진실에 다가가고자 합니다. 1977년이라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가부장적 사회의 억압과 편견에 맞서 각자의 방식으로 주체적인 삶을 갈망했던 두 소녀의 연대를 다루며, 극 중 공주에게 삶의 원동력이자 해방을 상징하는 ‘자전거’와 동경하는 이상향인 노래 ‘진짜진짜 좋아해’를 깊이 있게 담아냅니다. 영화는 단순한 시대적 재현을 넘어 과거 기지촌을 도망쳐야 했던 숙희의 고단한 삶과 현재 시점에서 미군 반환 공여지를 찾아온 중년의 딸 수지의 공허한 눈빛을 인터뷰 구조로 연결합니다. 이를 통해 시대의 폭력 속에 지워지고 파괴되었던 영혼들, 그리고 그 시절을 치열하게 살아낸 우리의 어머니들을 향해 노래 ‘진짜진짜 좋아해’를 빌려 따뜻한 위로와 포옹을 건네고자 합니다. - 모집 배역 수지 (48세, 여성 / 실제 외국인 또는 혼혈 배우):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의 모호한 인상을 지닌 혼혈 여성. 파주 주둔지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나, 평생을 따라다닌 공허함 속에서 자신의 뿌리와 엄마의 흔적을 찾기 위해 홀로 한국을 찾아온 인물. 아이처럼 처연하면서도 길을 잃은 듯한 쓸쓸함을 품고 있으며, 엄마의 거칠었던 삶을 이해해 나가며 비로소 자신이 서 있을 땅을 찾아가는 단단한 감정선의 인물 역 (※ 외국인 또는 혼혈 배우 / 어눌한 한국어 연기 및 원어민 수준의 영어 대사 소화 가능자) - 페이 회당 15만원 (1회차 진행 예정 / 유류비 및 식대 별도) - 촬영일정 2026년 10월 초 중 (1회차 예상) * 우천 및 태풍 경보로 인해 예정된 촬영 일자가 변동될 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촬영장소 경기 파주시 - 지원 방법 * 9월 11일 23:59까지 gongju19770717@gmail.com 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 제목: [공주_수지] 배우 이름_생년월일_연락처 * 지원 내용: [프로필, 연기영상(영어를 사용하는 연기면 좋습니다.)] * 지원시 PDF 파일 혹은 링크 첨부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자격 요건
촬영지역: 경기 국적: 내·외국인 모두 연령: 40대 후반~60대 후반